'복면가왕' 이영현 누른 하와이, 홍지민인 세 가지 증거 '김현철 의견에 하와이 당황'

입력 2015-08-10 01:43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이영현

▲ '복면가왕' (출처=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가 배우 홍지민으로 추측되면서 그 증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복면가왕'이서는 9대 가왕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에 맞서는 8명의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와 ‘네가 가라 하와이’가 옛 시인의 ‘저 바다에 누워’를 선곡해 듀엣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 모두 폭발적인 성량은 물론 무대 매너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모두를 압도, 연예인과 일반인 판정단을 감탄케 했다. 결과는 하와이의 승리였고, 이에 드러난 트리케라톱스의 정체는 다름아닌 빅마마의 이영현. 연예인 판정단과 일반인 판정단은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

네가 가라 하와이에 대해 연예인 판정단들은 양혜승, 노사연, BMK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현철은 "노사연은 얼굴이 커 저렇게 복면으로 다 가린 것 같다"고 말해 하와이를 당황케 했다.

그러나 현재 네티즌들은 하와이의 목소리나 성량, 사투리 등을 근거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유력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이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