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삼시세끼' 이선균, "'대학로 전지현' 아내 전혜진, 첫 눈에 반해…"
'삼시세끼' 이선균이 예사롭지 않은 칼솜씨로 나PD의 극찬을 받은 가운데, 아내 전혜진과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이선균은 지난해 5월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대학로 전지현'으로 불렸던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의 팬이었다"며 "흔하지 않은 배우라 만나보고 싶고 궁금했다. 그런데 때마침 친구가 같은 극단에 들어가 전혜진과 절친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균은 "당시 친구의 주선으로 전혜진 씨와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아내가 도도해서 말을 건네기 힘들었다"며 "그런데 용기를 내서 '전화번호 좀 달라'로 말했더니 선뜻 주더라"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한편 이선균은 전혜진과 대학시절 만나 오랜 연애 끝에 지난 지난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