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그룹이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횡성의 해발 700m 숲 속에 국내 정상급 페어웨이 빌라 히든힐스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웨이란 잔디가 고르게 잘 깎여진 지역을 일컫는다.
히든힐스는 세계적인 골프 설계전문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Robert Trent Jones Jr.)가 설계한 웰리힐리 컨트리클럽(CC) 남 코스의 자연과 조경을 누리는 페어웨이 빌라 건축프로젝트로 3개 단지 278가구로 완성된다.
이 단지는 지금까지 웰리힐리파크에서 공개하지 않고 아껴뒀던 자리에 프라이빗 클럽하우스를 콘셉트로 입지와 유형에 맞춰 설계됐다.
각각의 건축물은 테라스와 독립된 정원을 가지고 있으며, 세대의 모든 공간을 전면 배치해 페어웨이와 수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신안은 설명했다.
또한 단독형은 단독주택의 느낌을 강조해 현대적이며 개성적인 형태가 되도록 계획했다. 연립형의 경우 상하층에 각각 변화를 줘 각 세대가 단독주택과 같은 느낌을 갖도록 했다.
각 세대의 공간은 사람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공간의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생활보호가 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분양혜택도 있다. 웰리힐리CC와 수도권에 위치한 리베라CC, 신안CC, 그린힐CC를 비롯해 제주 에버리스 골프리조트까지 신안그룹계열 골프장 154홀에 대한 무기명 회원혜택이 주어진다. 또 웰리힐리CC의 경우 2인 라운딩, 선셋 Sunset 라운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히든힐스는 특별한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웰리힐리CC의 클럽하우스에 마련된 커뮤니티센터는 대형 전망 창으로 자연채광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지며 대리석으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