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2’ 오지호, 오만석의 문자에 “죄송한데 누구시죠”

입력 2015-08-17 18:57

▲오지호와 오만석의 문자(사진=CJ E&M 제공)

처용2 오지호가 화제인 가운데 오지호와 오만석의 문자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택시’의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배우 오지호를 게스트로 즉석 섭외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영자는 과거 오지호와 돌발 영상에 대해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택시에 오지호씨를 다시 부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MC 오만석은 오지호에게 출연제안 문자를 보냈고 오지호는 처음에는 오만석을 못알아 보았지만 곧 오만석의 제안을 수락하며 "만석 형과 영자 누나가 있으면 당연히 나가겠다"고 답해 의리를 뽐냈다.

이후 이영자는 “당시 담당PD가 지운다고 했는데 여전히 온라인에 존재한다. 오지호씨와 관련된 영상은 당시 NG 장면이었는데 PD가 재미로 방송에 노출을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오지호가 주인공으로 열연하는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오는 23일 밤 11시에 OCN을 통해 방송된다.

‘처용2’ 오지호 소식에 네티즌은 “‘처용2’ 오지호, 이영자랑 각별하지!”, “‘처용2’ 오지호,얼른 보고 싶다”, “‘처용2’ 오지호, 기대만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