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집] 해운대 아이파크, 밖에서 보면 거대한 돛… 안에 있으면 구름 위 걷는 듯

입력 2015-08-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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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식당 창밖으로 탁 트인 바다… 탁월한 입지에 뛰어난 조망권 자랑

몇 년 만에 부산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혀를 내두르곤 한다. 최근 몇 년 사이 부산의 스카이라인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특히 바다를 끼고 있는 해운대는 ‘천지개벽’이란 말이 모자를 정도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 선두에는 해운대 아이파크(I'PARK)가 있다. 이 298m에 달하는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데 지상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118㎡(35평형)~423㎡(128평형) 3개동 1631가구와 상업시설 2개동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되는 복합용도개발단지다.

수영만에서 송정리 해수욕장에 이르는 수려한 해안과 장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데다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오륙도, 요트마리나센터 등 해양레저 관광단지들이 인접하는 등 세계적인 휴양지에 버금가는 입지를 갖추고 있어 여전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 설계자와 글로벌 회사들의 합작품=현대산업개발은 해운대 아이파크의 입지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대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와 손잡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대니엘 리베스킨트는 다윗의 별이 쪼개진 모양인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을 비롯해 대영전쟁박물관 등 세계적인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로 특히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재건축 설계공모에서 당선돼 명성을 높인 바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의 회화적 설계를 통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총괄 마스터플래너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해운대 아이파크 설계와 해운대 마린시티(수영만매립지)의 도시디자인을 자문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 해운대구로부터 해운대 명예구민증을 받기도 했다.

그밖에도 세계적인 설계사들이 ‘해운대 I'PARK’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구조설계에는 홍콩 IFC 국제금융센터빌딩 등의 구조설계를 맡은 ARUP사가, 기전설계는 요코하마 랜드마크 빌딩 등의 설계에 참여한 바 있는 SYSKA HENNESSY GROUP 등이 참여했고 인테리어에는 뉴욕 포시즌 호텔을 비롯해 특급호텔 인테리어부분에서 모던한 럭셔리 컨셉의 인테리어로 유명한 피터 레미디오스(Peter Remedios)가 423㎡ 펜트하우스의 인테리어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때문에 118㎡(35평형)부터 423㎡(128평형)까지의 모든 평면설계 역시 건축물의 형태를 살려 독특하고 개성있는 199개의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테리어는 현대산업개발의 디자인 철학인 도시적 모던심플로 상징화된 I'PARK 스타일이 강화됐다. 뉴욕 맨하탄 등 도심의 최고급 아파트에서 선호되는 내추럴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디자인된 실내공간에는 투명소재나 거울 등 반사소재를 활용해 내부공간의 확장성과 외부조망의 실내유입을 최대화했으며 무빙월 및 슬라이딩 도어 등 컨버터블한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자유자재로 공간의 변화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각각의 평면들은 여유로운 공간구성과 더불어 위치에 따라 평면을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망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에는 평범하게 다뤄졌던 식당과 욕실에 바다 조망을 끌어들였으며 일부세대의 경우 욕실을 세대 바깥쪽에 배치해 외부조망과 자연채광이 최대한 유입되도록 해 낮과 밤으로 변하는 경치를 바라보면서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디럭스한 휴식 공간으로 설계했고 식당 또한 외부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우선적으로 배치함으로써 가족 커뮤니케이션의 중심 공간으로 설계했다.

◇One Stop Living이 가능한 복합용도개발 단지=‘해운대 I'PARK’의 주상복합아파트는 66층 높이의 타워1, 72층 높이의 타워2, 46층 높이의 타워3 등 3개동으로 구성되며 각종 편의시설과 더불어 단지 내에 각각 3층과 9층 높이의 상업시설 2개동 등 총 5개동 등으로 구성된다. 복합용도개발단지로 개발됨에 따라 단지 안에서 주거, 업무, 쇼핑 등 모든 생활이 가능한 One Stop Living의 생활편의성이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입주자들의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해 2층 높이에 단지내 보행가로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단지 특화가 이뤄진다. 편의시설로는 입주민들이 ‘해운대 I'PARK’의 조망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타워1, 타워2에는 각각 50층에, 타워3에는 30층에 휘트니스센터와 스카이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타워1에는 건강과 오락을 콘셉트로 건강회복실, 자가검진실, 가족운동실, 멀티룸 등이 조성되며 타워2에는 교육과 문화를 컨셉으로 아동문고, 독서실, 아이파크 카페, 노인 및 어린이 복지시설 등과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그밖에도 타워3에는 연회사교를 콘셉트로 선셋파티가든과 게스트하우스, 회의실 등이 조성되는 등 편의시설도 각각의 타워 콘셉트에 따라 특화했다.

아울러 ‘해운대 I'PARK’는 마리나 요트장과 인접해 있어 해양 레저시설의 사용이 편리하며 수영만을 따라 조성될 계획인 해안도로,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명품거리 등 단지 인근 개발도 예정돼 있어 ‘해운대 I'PARK’의 생활 편의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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