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빌바오에 1-0 승리…메시 페널티킥 실축 '굴욕'

입력 2015-08-24 07:44수정 2015-08-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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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빌바오에 1-0 승리…메시 페널티킥 실축 '굴욕'

(AP/뉴시스)

FC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빌바오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정규리그 1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9분 터진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승골 끝까지 지켜내면서 1-0으로 힘겹게 이겼다.

이날 리오넬 메시는 득점 기회를 번번히 놓쳐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메시는 전반 30분 페널티킥을 따내 첫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실축으로 날렸다.

이어 파상 공세에 나섰지만, 바르셀로나는 빌바오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승골은 후반 9분에 터져나왔다. 호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받은 수아레스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힘겹게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축구팬들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 생각보다 개막전에서는 부진했다" "바르셀로나 메시 플레이가 안 사니까 팀 공격도 다소 침체된 거 같은데"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시각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스포르팅 히혼을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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