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제공)
26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시청자들을 추억에 잠기게 할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조영남-윤형주-김세환과 미녀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연해 쎄시봉 무대 중에서도 역대급 화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디오스타' 녹화 당시 김국진은 "데뷔한지 40년이 넘도록 여전히 핫한 현역가수"라며 쎄시봉 조영남-윤형주-김세환을 소개했고, 이와 함께 "'미녀와 야수가 아니고~미녀와 쎄시봉' 특집!"이라고 소개했다.
쎄시봉 조영남-윤형주-김세환은 '라디오스타' 사상 최고령 출연자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윤형주는 "누가 그러더라. 청문회 나가는 마음으로 나가라고"라고 말하며 조영남과 앙숙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미녀와 쎄시봉' 특집은 영화 '쎄시봉' 정우 역의 실제모델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지금까지의 쎄시봉 무대와 차원이 다른 역대급 무대를 공개했다. 이에 4MC들은 "동굴 속에서 듣는 것 같아요"라며 추억에 잠기게 만드는 쎄시봉 무대에 푹 빠져들어 오랜 시간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게 관계자의 후문이다.
한편 시청자들을 1960년대 감미로운 추억여행으로 이끌 미녀와 쎄시봉 조영남-윤형주-김세환-조정민, 이들의 무대에 동굴 같은 저음으로 풍성한 화음을 더할 특별게스트의 활약은 2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