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에 반한 태진아 "금상첨화", 설운도 "며느리 삼고 싶어"...'트로트엑스' 당시 모습 보니

입력 2015-08-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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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트로트 엑스'(출처= Mnet 방송 캡처)

가수 조정민이 '라디오 스타' 출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트로트 엑스' 출연 당시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해 3월 방송된 Mnet '트로트 엑스'(트로트X) 첫 방송에서는 조정민이 고소영을 닮은꼴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29세로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교사로 소개된 조정민은 무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장윤정의 '꽃'을 열창했다. 아름다운 외모로 뛰어난 가창력을 보이는 조정민의 모습에 가수 태진아는 아빠 미소로 일관하며 "노래, 연주, 비주얼 다 된다. 금상첨화다"라고 극찬했다.

설운도 역시 "너무 예쁘다. 며느리 삼고 싶다"고 칭찬했다.

조정민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의 '미녀와 쎄시봉 특집'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대선배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과 함께 출연한 조정민은 "2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엄마와 남동생 둘만 남았는데 가정을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다"라며 트로트 가수가 된 배경을 솔직하게 설명했고,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자답게 무대에 올라가 쇼팽의 곡을 선보였다. '광진구 고소영'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조정민은 제시카 고메즈와 박시연 닮은꼴에 이어 이날 이하늬, 민효린을 닮을꼴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조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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