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6배가 증가한 호전된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등 신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31일 광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의 1억여원보다 16배이상 증가한 1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쌍방울의 최대주주인 광림은 매출에서는 지난 해 반기 매출액과 비슷한 417억원 수준이지만 주력제품인 특장차시장에서 작년 동기 대비 175억여원의 매출이 증가해 174.10%가 증가했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크게 호전된 실적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회사가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확보된 현금 자산 등을 통해 하반기에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