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 수혜주로 부각되며 6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일대비 1.57%(3만4000원) 오른 21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롯데제과의 수혜 및 계열사 지분가치 부각이 예상된다"며 "최근 신동빈 회장의 롯데제과 지분 매입은 가정한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롯데제과는 롯데쇼핑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1조6000억원 상당 보유해 식품 3사 중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며 “향후 롯데리아와 코리아세븐의 기업공개(IPO) 가정시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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