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2일 IFA 개막에 앞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및 모바일 분야의 여러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소니는 탁월한 사운드는 물론 디자인의 개성까지 살린 새로운 헤드폰 라인업 ‘h.ear(히어)’ 시리즈와 워크맨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히어 시리즈와 워크맨 신제품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고해상도 음원·HRA)를 지원해 뛰어난 음질을 구현한다. 또 심플하고 우아한 디자인에 생동감 있는 색상을 더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히어 시리즈는 오버헤드와 인 이어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헤드폰 타입의 ‘h.ear on(히어온)’은 헤어밴드와 하우징 유닛이 심플하고 슬림하게 디자인돼 사용자의 귀를 부드럽게 감싸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어폰 타입의 ‘h.ear in nc(히어인 노이즈캔슬링)’ 모델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하이 레졸루션 이어폰으로, 디지털 노이즈 제거 기능을 통해 외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몰입감이 높고 풍부하다.
새롭게 출시되는 초경량 초소형 워크맨 ‘NW-A25’, ‘NW-A27HN’ 역시 뛰어난 사운드 재생은 물론 다. 특히 히어 시리즈 신제품과 동일한 컬러로 출시돼 히어 시리즈와 함께 사용하면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할 수 있다.
더불어 소니는 최상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워크맨 ZX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NW-ZX100HN’도 선보인다. NW-ZX100HN은 HRA 및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 NW-ZX100HN은 MP3는 최대 70시간, HRA 음원은 최대 45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뛰어난 사운드와 휴대성을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소니는 HRA를 지원하는 다른 신제품도 다수 공개할 예정이다. CAS-1 오디오 시스템은 스피커나 헤드폰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콤팩트한 디자인에도 강력한 출력을 자랑해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또 놀랄 만큼 깊은 소리와 원음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선보인다. 신형 카오디오 플레이어 RSX-GS9와 기타 제품들도 IFA에서 추가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