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과거 우울증 고백 "혼자 하루에 한 마디 안하기도…"
(뉴시스)
배우 한고은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배우 한고은이 과거 정신과 감정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한고은은 과거 2013년 6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다.
당시 방송에서 한고은은 "혼자 있을 때 하루에 한마디도 안 할 때가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MC가 "혹시 우울증이 있는 게 아니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한고은은 "우울증이 의심돼 직접 정신과 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한고은은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과를 찾는 게 대단히 심각한 것처럼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아무 일도 아니다. 자연스러운 일이다"라며 "다행히 병원에서 전혀 이상이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달 30일 4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웨딩 마치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