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개봉 첫날 실시간 예매율 3위…‘베테랑’ㆍ‘암살’ 흥행돌풍 이어가나

입력 2015-09-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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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피스’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3일 개봉한 영화 ‘오피스’의 예매율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오피스’는 ‘뷰티 인사이드’와 ‘암살’을 제치고 예매율 3위를 기록 중이다. ‘오피스’가 ‘베테랑’과 ‘암살’로 양분화됐던 흥행 돌풍을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피스’가 개봉 첫날부터 이렇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배우 박성웅, 고아성,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등 충무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출연과 영화 ‘추격자’, ‘내가 살인범이다’ 등 스릴러를 전문으로 각색해 온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서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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