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박혜수 병원탈출 실패, 조현재 "그러다 동생도 다쳐" 협박

입력 2015-09-03 23:2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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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용팔이' 방송 캡쳐)

'용팔이' 주원이 동생 박혜수와 병원을 탈출하려다 실패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0회에서는 김태현(주원)이 한신병원으로 돌아온 뒤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현이 돌아온 한신병원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황간호사(배해선)와 병원장(박팔영)은 죽었고, 이과장(정웅인) 역시 병원을 떠났다. 이에 김태현은 이수상한 낌새를 차리고 긴장했다. 특히 다음날 미국으로 떠나야할 여동생 김소현(박혜수)까지 한신병원 12층에 입원해있자 김태현은 도주 계획을 세우게 됐다.

김태현은 동생을 데리고 병원을 탈출하려 했지만, 한도준(조현재) 회장 비서실장에게 "그러다 동생도 다쳐"라는 문자를 받았다. 결국 김태현은 동생과 병원탈출에 실패했다.

한편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용팔이 주원-박혜수, 제발 좀 탈출하길", "용팔이 주원-박혜수, 너무 불쌍해", "용팔이 주원-박혜수, 조현재 정말 악역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