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인교진 "소이현과 키스신, 감독도 말릴 정도로…" 격렬

입력 2015-09-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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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출처=KBS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 인교진 소이현

'해피투게더' 출연 인교진이 결혼 전 아내인 소이현과 한 작품에서 만났던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과 오빠, 동생으로 14년을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인교진은 "드라마 찍는 중간 중간 고백을 했는데 (소이현이) 안 믿더라"면서 "키스씬이 있을 때는 나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성심성의껏 했다. 감독님도 말리고, 소이현도 나를 자제시킬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사람은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인교진 외에 윤민수,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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