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내가 구남친들에게 받은 가방 팔아 생계 유지"

입력 2015-09-04 11:02

(출처=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윤민수가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윤민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 아내가 구남친들에게서 받은 가방을 팔아 생계를 유지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0년 사랑을 아내에게 선물했다"며 "전세대란의 시기에 무리를 해서 집을 하나 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은 "아내의 명의로 했느냐?"고 물었고, 윤민수는 "공동명의로 했다"고 답했다.

또 윤민수는 "아내가 집만 있으면 된다. 밖에 나가서 무슨 짓을 해도 괜찮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며져 윤민수,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해 결혼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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