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PD, 김구라에게 출연 제안 “동현이랑 둘이 산다고 말했다”

입력 2015-09-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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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소식이 전해진 후 ‘나 혼자 산다’ PD에게 연락을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이혼 후 해당 프로그램의 첫 녹화였다.

김구라는 이혼에 대해 “가슴 아픈 결정이었다. 하지만 죄나 흉은 아니지 않냐. 전국에 계신 이혼남, 이혼녀들에게 파이팅을 전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이혼하고 니나 ‘나 혼자 산다’ PD가 출연하라고 연락이 왔다”며 “그래서 동현이랑 둘이 산다고 말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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