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릿광대, 배우 김동욱 ‘반전 그 자체’…예능 자신감 얻고자 출연 결심

입력 2015-09-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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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어릿광대, 배우 김동욱 ‘반전 그 자체’…예능 자신감 얻고자 출연 결심

(사진=MBC)

‘복면가왕’ 어릿광대의 정체는 바로 12년차 배우 김동욱이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이하 하와이)에 맞설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가 출연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1조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광대승천 어릿광대’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정태우ㆍ장나라의 ‘Be happy’를 열창하며 하모니를 맘껏 뽐냈다.

1라운드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복면가왕’ 어릿광대는 2라운드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간에 복면을 벗어던지고 얼굴을 공개했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은 결과였다. 바로 가수가 아닌 배우 김동욱이었기 때문이다.

김동욱은 얼굴이 공개된 직후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예능 프로그램에 자신이 없었는데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예능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석은 복면가왕’ 어릿광대의 노래를 듣고선 “고 김광석씨의 느낌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 어릿광대의 정체를 접한 시청자들은 “‘복면가왕’ 어릿광대, 배우 김동욱이라니 완전 충격”, “복면가왕’ 어릿광대 김동욱 노래 진짜 잘한다”, “복면가왕’ 어릿광대, 김동욱 오늘 실검 1위하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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