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3)
브라질의 레오 자바가 한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17세이하(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 3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이날 브라질은 빠른 역습으로 한국을 공략했다. 전반 10분 두 번의 패스로 한국 골문 앞까지 뛰어든 레안드로의 슈팅을 안준수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그러나 전반 14분 브라질은 오른쪽 측면을 뚫어낸 레오 자바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오 자바가 때린 공이 안준수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지나 골문을 통과했다.
한편, 최진철 감독은 브라질을 상대로 최전방 공격수로 이승우를 세우고, 박상혁, 유주안(이상 매탄고), 장재원(현대고), 김정민(금호고), 김진야(대건고)를 중원에 배치했다. 수비는 박명수(대건고), 최재영(포항제철고), 이상민(현대고), 박대원(메탄고)이 맡았다. 골문은 안준수(영석고)가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