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금은방 나비부인-서영은ㆍ상남자 터프가이-임형주ㆍ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자두ㆍ아이 러브 커피-베스티 유지, 네티즌 사이버수사 재가동
‘복면가왕’ 2라운드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 정체가 화제다. 이에 네티즌의 사이버수사가 재가동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1330-1회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에 도전장을 던진 8인의 복면가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듀엣 곡 미션에 나선 금은방 나비부인은 광대승천 어릿광대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상남자 터프가이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제압하고 역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를, 아이 러브 커피는 수리수리 마수리를 각각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네티즌은 4명의 복면가수에 대한 사이버수사를 개시했다. 우선 금은방 나비부인은 서영은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금은방 나비부인은 (노래가) 끝날 때쯤 살짝 듣고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인 데다 이런 목소리는 한 명밖에 없단 생각이 들어 곰곰이 생각해봤다”며 서영은을 지목했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는 임형주로 추정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첫음절 노래를 들었을 때는 확실하지 않았지만 끝까지 듣다 보니 어느 정도 누구인지 감이 왔다”며 “그 첫 번째 증거로 목소리 톤이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음색이 바로 나왔다. 솔직히 약간 음색 변화를 두려고 했지만 고음부분에서 임형주 특색의 음색과 발성이 들렸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자두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네티즌은 “자두는 노래를 잘하는 데다 이 정도로 통통 튀는 목소리는 흔치 않다”며 “아마 자두가 아니라면 그게 더 놀랍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아이 러브 커피는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가 지배적이다. 한 네티즌은 “개인적으로 양파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 생각을 하면서도 ‘양파가 노래를 더 잘하지 않으려나?’라는 생각도 계속 들었다”며 베스티 유지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이 러브 커피가 2라운드를 펼치는 ‘복면가왕’은 13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복면가왕’ 금은방 나비부인-서영은ㆍ상남자 터프가이-임형주ㆍ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자두ㆍ아이 러브 커피-베스티 유지, 네티즌 사이버수사 재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