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유무상증자로 1조2066억6382만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한다고 9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보통주 4395만8609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주주배정증자방식으로 신규발행하며, 예정발행가액은 2만7450원이다. 우리사주조합은 오는 24일부터, 구주주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청약예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보통주 2637만5165주를 주당 0.30194405주의 비율로 무상 배정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주 모집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신규 사업 진출과 자기자본투자 및 해외 대체투자 확대, 우량한 M&A 기회 물색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