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승호, 소속사 이사에게 폭행 당해…"유리잔으로 머리 맞았다"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승호가 소속사 이사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YTN은 엠블랙 멤버 승호를 폭행한 혐의로 소속사 이사 A씨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3시 10분경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승호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승호는 "유리잔으로 머리를 맞았다"며 112에 신고했고, 귀를 다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는 뺨을 한 대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