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유소아 돌보미 서비스'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진에어
진에어는 지난 10일부터 2일간 남·녀 객실승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유소아 돌보미 서비스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소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탑승객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기내 서비스를 위해 보육 개념과 관련 지식 등 객실승무원의 전문 역량을 갖추고자 진행됐다.
교육 기간 동안 승무원들은 △아동 보육 개념 및 관계 형성 방법 △연령별 행동 패턴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내에서 유소아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동화 구연, 종이 접기 등 다양한 놀이법도 배웠다.
진에어 관계자는 “유소아 탑승객은 공간이 한정된 기내에서 지치기 쉬워 짧은 비행 거리라도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유소아 돌보미 서비스 전문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