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가 중국 화이 브러더스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쇼박스는 전일 대비 2.05%(180원) 오른 8970원으로 거래중이다.
전일 신영증권은 쇼박스가 중국 화이 브러더스와 공동제작 형태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쇼박스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6편의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쇼박스에 대해 “개별 영화의 실적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영화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진정한 주가 상승 촉매”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또 3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암살’ 상영이 현 수준에서 마무리될 경우 작품이익이 75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기당 판관비가 20억 원인 점을 고려할 때 이미 55억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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