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덕제에 돼지머리 싸대기 날린 김현숙, '을'도 '병'도 아닌 '정'으로...'횡포 이겨낼까'

입력 2015-09-15 17:41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출처=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캡처)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현숙이 을도 병도 아닌 정의 설움을 겪는다.

15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 12회에서는 영애(김현숙 분)가 전 직장인 낙원사 측과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서 영애는 '이영애 디자인'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전 직장 낙원사의 하청업체로 들어가려 한다.

그러나 영애는 앞서 낙원사를 그만둘 당시 사장인 조덕제(조덕제 분)의 부당함에 맞서며 치열하게 싸운 바 있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의 갈등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제작진 공개된 영상에서 박두식(박두식 분), 박선호(박선호 분)는 조덕제의 눈치를 보고, 영애는 조덕제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노래방 회식에서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운다.

영애는 그러나 ‘썸남’ 이승준(이승준 분)의 냉대에 또다른 수난을 겪을 예정이다.

‘막영애’의 제작진은 “이영애가 낙원사의 하청 일을 맡게 되면서, 을보다 못한 ‘병’, ‘정’의 설움을 겪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악덕 사장’ 조덕제의 횡포 등 고된 현실에서 이영애 다운 해법을 찾는 모습을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