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말말말]“최경환, 얼마 안 있으면 물러날 것 같은데”

입력 2015-09-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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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있으면 물러날 것 같은데, 법인세라도 정상화하는 게 가장 큰 업적이 되지 않겠나.”(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 15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정부의 대기업 법인세 특혜 문제를 지적하며)

△“안전처는 아직 사고 뒤처리 부처가 맞다.”(새누리당 조원진 의원, 15일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돌고래호 전복사고에서 국민안전처가 여전히 ‘선제적 재난관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고, 경복고, 경기고 등은 훨씬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5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이 대구고 인맥을 문제 삼자 이에 반박하며)

△“7분동안 계속 말씀을 하시니까 제가 머리가 나빠서 뭘 답변해야 할지 모르겠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5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이 발언한 이후 답변을 요구하자)

△“노사정 합의는 행정지침일 뿐 법률이 아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 15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노사정대타협에 법안 처리과정을 강조하며)

△“이제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말라.”(민간잠수사 김관홍 씨, 15일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수색에 참여한 민간잠수사 공모씨가 동료잠수사 사망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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