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들이 수상 확정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경진대회는 국내 기업 품질분임조들의 우수 사례를 발굴·보급해 기업의 품질 혁신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품질분임조란 생산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소규모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18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총 294개 팀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에서 총 8팀이 전기전자 현장개선, 설비, 창의개선, 상생협력 등 6개 부문에 출전했다. 모든 참가팀은 출전한 부문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도장과 부품 제조 공정을 개선해 불량률을 낮춘 사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품질을 공정별로 관리해 생산 효율을 높인 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11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