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LG 클래스' 골드, 블루블랙, 실버 색상.(사진=LG전자)
LG전자가 21일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30만원대 첫 슬림 메탈 스마트폰 ‘LG 클래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LG 클래스’에 좌우 양쪽이 둥글게 마감 처리된 5인치 곡면 글래스와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과 심미성을 높였다. 곡면 글래스는 입체감 있는 화면을 구현한다. 또, 스마트폰 위아래 메탈 표면에 후면 메탈과 다른 톤의 색상을 입혀 세련미를 더했다.
‘LG 클래스’는 ‘LG G4’와 동일한 이미지센서를 그대로 내장한 프리미엄급 800만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1.5m 떨어진 곳에서도 스마트폰 화면을 향해 편 손바닥을 두 번 쥐었다 펴면, 약 2초 간격으로 연속 4장의 셀피 촬영이 되는 ‘제스처 인터벌 샷’ UX(사용자경험)을 추가했다.
또 셀피 촬영시 간단한 설정으로 피부톤과 잡티를 제거하는 ‘뷰티샷’ UX도 선보인다. LG전자는 보급형에서도 만족스러운 사운드 기능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FM라디오’기능과 ‘1W 스피커’를 담았다.
이밖에 외장 SD카드 슬롯(Slot)을 제품 측면에 내장시켰고, 내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2TB 저장용량까지 확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G 클래스’는 3가지 색상(골드, 실버, 블루블랙)의 메탈폰으로 출시돼, 다양한 개성 연출에도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