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진
배우 조민기의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의 결혼 당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딸 조윤경과 똑 닮은 모습이 화제다.
지난 4월 SBS '아빠를 부탁해' 3회에서는 50대 아버지가 20대로 성장한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먹해진 부녀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는 이경규와 딸 이예림, 강석우와 딸 강다은, 조재현과 딸 조혜정, 조민기와 딸 조윤경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조민기의 딸 윤경은 아빠와 함께 엄마의 생일에 대해 의논했고, 이 과정에서 조민기는 김선진과 영화 '첫사랑'을 찍다가 만났다며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말없이 혼배미사 예약증을 보여주면서 프러포즈했다"고 결혼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28살, 27살이었다.
조민기는 이어 아내가 메이크업 아티스트였기에 자신의 메이크업은 물론 신부화장 역시 아내가 직접 했다고 밝혔고, 이때 제작진은 두 사람의 결혼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김선진은 여배우의 외모를 방불케 하는 미모의 얼굴을 자랑했고, 자신이 직접 한 메이크업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신부화장을 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조민기와 김선진 이들 부부의 딸 조윤경이 10kg 감량한 사실을 SNS에 올려 관심을 끌었다. 조윤경의 다이어트에 강다은은 "살 빠진 것 봐"라고 감탄했고,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도 "나 소름 돋았잖아'라고 조윤경의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
네티즌들은 "조윤경, 아빠 조민기 엄마 김선진의 유전자를 이어받았다", "조민기 김선진 아내 스타 커플이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