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과 합작 사업을 벌인다는 소식에 폭등하던 쌍방울과 광림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쌍방울은 전일 대비 26.71%(1305원) 하락한 3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의 최대주주인 광림은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지난 16일 쌍방울이 중국 금성그룹과 제주도에 고급 요양 및 휴양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지며 5번이나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광림 역시 5번 상한가를 갈아치웠다.
이에 1000원대 초반이던 주가는 24일 4885원까지 5배가량 올랐지만 이날 다시 3000원 대로 떨어졌다.
지난 23일 한국거래소는 쌍방울을 단기과열에 따른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해 하루동안 거래를 정지시켰다. 전일 광림도 단기과열로 인해 하루 동안 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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