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신세경(출처=SBS '패션왕' 영상 캡처)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신세경이 과거 촬영한 키스신이 새삼 화제를 모은다.
유아인과 신세경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패션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수위 높은 키스신을 선보였다. 때문에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두 사람의 애정신이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세경은 당시 경기도 일산 탄현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패션왕'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과 키스신에 대해 "여자가 먼저 다가가 뽀뽀하는 것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고 독특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극 중 가영이 성격에 잘 맞는 장면"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세경은 "사실은 실제로 엄청 많이 떨렸다. 콩닥콩닥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연출자 이명우 PD는 "두 커플이 했던 신은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찍고 나서 신세경에게 놀랐다. 그런 정도의 분위기일 줄은 몰랐다"며 "신세경이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풋풋하면서 설레는 느낌을 잘 표현하는 장점이 있더라.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육룡이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잘어울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이번에도 화이팅",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드라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