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SK텔레콤 T1, H2K 상대 1승…"페이커 플레이 조금 아쉽다"
(출처=온게임넷 방송)
SK텔레콤 T1이 2015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조별 예선에서 H2K를 상대로 1승을 챙겼다.
SK텔레콤 T1은 2일(한국시간) 오전 진행된 롤드컵 예선 H2K와의 경기에서 31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초반부터 SK텔레콤 T1의 페이스대로 흘렀다. 5분경 '마린' 장경환의 피오라가 '오담네' 안드레이 파스쿠 나르를 잡고 퍼스트 블러드를 올렸다.
이어 굴러간 스노우볼 역시 SK텔레콤 T1을 향해 흘렀다.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아지르가 먼저 잡히고 불리했던 한타를 장경환의 피오라 활약 덕분에 역전하고 에이스를 띄웠다.
한타 승리에 고무된 SK텔레콤은 24분에 바론 버프를 차지하고 압박에 나섰다. H2k 대부분의 포탑을 파괴하며 이겼다.
경기 직후 많은 네티즌은 '페이커의 경기력은 생각보다 아쉬웠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