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ㆍ렌터카ㆍ여행자보험 등 연계 서지스 제공
제주항공은 항공권 외에 고객 편의를 위한 할인혜택과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여행사에서 여행 상품을 구매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준비하는 자유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 차원이다.
우선 제주항공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호텔 정보를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호텔엔조이’와 ‘아고다’, ‘재패니칸’ 등 숙박예약 전문업체와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괌 노선 예매자를 대상으로 호텔엔조이에서 레오팔레스리조트 괌(Leo Palace Resort Guam)을 오는 30일까지 특가로 제공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호텔엔조이에서 예약하면 레오팔레스리조트 괌의 수페리어 가든뷰 객실을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특가혜택을 숙박일을 기준으로 내달 30일까지다.
또한 항공사가 제휴를 맺은 해외 관광지에서 해당 탑승객에게만 제공하는 혜택도 있다. 제주항공 승객은 내달 1일까지 홍콩 오션파크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핼러윈대축제 입장권을 1인 최대 4매까지 12%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주렌트카, 렌털카스닷컴 등 렌터카 업체와 여행자 보험과도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승객은 수많은 여행사이트를 검색하지 않아도 항공권 예매 후 숙박, 렌터카, 여행자보험 가입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탑승객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해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자유여행객의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