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극현실주의’ 형사로 컴백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김민재가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오늘 첫 방송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신 스틸러’로 활약한 김민재의 또 다른 연기변신에 기대감이 뜨겁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마을'에서 겉으로는 무던하고 냉소적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열정적인 형사인 ‘한경사’역을 맡았다. ‘극현실주의’적인 성격으로, 각종 추측을 통해 수사하는 후배 박우재(육성재 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훈훈한 ‘사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3월 종영된 KBS 드라마 '스파이'에서는 국정원 정보분석팀의 팀장 ‘송중혁’ 역을 맡아 욕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렬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이어,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무뢰한'에서는 여주인공을 끝없이 벼랑 끝으로 모는 ‘민영기’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킨바 있다.
이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아우르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신 스틸러’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민재가 '마을'에서 선보일 연기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김민재, 매 작품마다 시선강탈! 이번 작품도 기대할게요!”, “김민재, 극현실주의 형사라니 상상이 안 된다! 새로운 캐릭터 탄생 예감!”, “김민재, 육성재랑 잘 어울린다! 사수케미 기대 중!”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