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GO)고(高)', 역시 정은지…중독성 강한 해피 바이러스

입력 2015-10-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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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정은지가 여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당찬 여고생 강연두(정은지 분)에 녹아들고 있는 정은지의 잠재적인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극 중 공부보단 춤을 좋아하는 명랑소녀 정은지(강연두 역)는 학교 측으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음에도 꿋꿋이 이겨내는 당돌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는 정은지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무한 발산되며 10대 특유의 감성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특히 정은지는 이은진 감독과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어 더욱 밀도 있는 장면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처음부터 강연두 역할에 정은지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는 이은진 감독은 그녀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영락없는 여고생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써 자리매김했던 만큼 정은지표 유쾌발랄한 연기가 이번 작품에선 어떻게 꽃 피우게 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에서 연두는 사사건건 부딪히는 앙숙 열(이원근 분)이 함께 치어리딩을 하자는 제안을 하자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으로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정은지의 눈부신 비상을 예고하고 있는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오는 12일 밤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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