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오성진, 또 발목 부상…남은 축구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
(사진=KBS2 '청춘FC' 캡처)
'청춘FC' 오성진이 또다시 발목 부상을 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는 오성진이 발목 부상으로 청춘FC에서 하차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오성진은 갑작스러운 발목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이후 그는 왼쪽 다리를 깁스한 채 나타났다.
오성진은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주저앉아 눈물만 흘렸다. '청춘FC' 팀 닥터는 현재 오성진의 상태가 수술이 불가피하며 이후에도 4~5개월간 재활훈련을 해야 하는 상황임을 밝혔다.
오성진은 곧 '청춘FC'를 떠나기 위해 짐을 쌌고 다른 선수들은 오성진에게 다가와서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에 오성진은 "나는 괜찮은데 엄마가"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오성진의 어머니는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오성진을 축구선수로 키워냈다.
'청춘FC' 오성진, 또 발목 부상…남은 축구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