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캐럿연인' 포스터)
비가 1인 기획사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12일 “비(정지훈)와 10월 1일부로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인컴퍼니는 비가 수 년 전부터 개별 활동을 위해 만들었던 레이블 회사다.
레인컴퍼니 측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후 새롭게 회사를 정비했다. 우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최고의 드림팀을 구성했고, 앞으로 미국의 에이전트 시스템을 도입해 활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반팀은 비의 데뷔시절부터 동고동락했던 김용배 부사장이 모든 스케줄을 총괄 관리하며, 배우팀은 충무로 다크호스로 통하는 박종선 대표, 미국 에이전트는 WME에서 계속 진행한다. 중화권은 영화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이슨 장 대표가 맡아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인 개발은 물론 기존의 스타를 영입해서 회사를 키워나갈 생각”이라며 향후 레인컴퍼니의 비전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