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 과거 사건 셀프 디스

입력 2015-10-14 09:12수정 2015-10-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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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쳐)

'음주운전' 논란으로 한동안 자숙시간을 갖은 김상혁이 근황을 알린 가운데, 과거 이와 관련해 셀프 디스해 눈길을 샀다.

김상혁은 지난해 방송된 SNL '나쁜녀석들'에서 자신의 음주우전 사건을 패러디했다.

김상혁은 '나쁜 연예인 잡는 나쁜 녀석들' 코너에서 음주운전 경력자 유세윤, 도박으로 물의를 빚었던 황기순, 자동차를 절도했던 곽한구와 함께 콩트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운전 후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셀프 디스를 했다.

김상혁은 과거 자신의 발언을 염두한 채 "같이는 하겠지만 합류하는 것은 아니다", "웃고는 있지만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다" 등으로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3일 EBS '리얼극장'에는 과거 클릭B의 멤버로 활약했던 가수 김상혁과 그의 어머니 배수연씨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모자는 그동안 담아왔던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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