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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열사 감사 다모여!”윤종규 회장 뿔났다
직원비리 은행 등 압수수색
KB금융지주가 전 계열사 감사들을 소집했다. KB국민은행과 KB투자증권 등 주요계열사에서 잇따라 금융사고가 발생하자 내부통제 제도를 지주 차원에서 점검하기 위해서다. 특정 사안 때문에 전계열사 감사가 모인 것은 윤종규 KB지주 회장 출범 후 처음 있는 일이다.
◇ 79개월째 상승 ‘미친 전세’… 부동산 광풍 주범
사상 최장기간 오름세…상승폭 50% 육박 최대 수준
주택 전세가격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미친 전세’ 때문에 모든 지표의 그래프가 우상향하면서 부동산시장이 이상 과열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9월 주택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55% 상승했다. 2009년 3월 이후 79개월, 6년 6개월 동안의 연속 상승세이며 상승폭도 50%에 육박한다.
◇ “IB 기업대출 18조로 확대” 빗장 푼 자본시장
중소기업 전문 증권사 지정
금융당국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IB)의 기업대출을 자기자본의 100%까지 확대하는 등 자본시장의 빗장을 풀었다. 이번 조치로 이들의 올해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18조3000억원으로, 이 금액까지 기업대출을 할 수 있게 됐다.
◇ 사상 초유의 ‘블랙스완’ 온다
시카고 블랙스완지수 최고치 요동
글로벌 금융시장에 사상 초유의 ‘블랙스완(Black Swan)’의 전조가 나타나고 있다. 일명 ‘블랙스완지수’로 불리는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S&P500 왜도지수(S&P500 Skew index)’가 최근 사상 최고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보도했다.
◇ [데이터뉴스] 外人 올해 셀트리온 3467억 순매도
대형주 강세에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이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19조3억원으로 전체 코스닥 시총(190조2082억원)의 9.99%로 집계됐다.
◇ [데이터뉴스] 백만장자 1년새 240만명 줄었다
전 세계 가계의 부(富)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미국을 제외한 유럽, 아시아 국가의 부가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13일(현지시간) 크레디트스위스의 연례 ‘글로벌 부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 2015)’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가계의 부는 전년 대비 12조4000억 달러가 줄어든 250조1000억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