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 (출처=KBS 2TV ‘각시탈’ 방송화면 캡처)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출연 중인 배우 한채아의 과거 액션 대역 얼굴 노출 논란이 재조명받고 있다.
한채아는 2012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서는 채홍주(한채아 분)와 독립군 대장의 딸 오목단(진세연 분)의 육탄전이 그려졌다.
당시 빨간 드레스의 높은 킬힐을 신고 있던 한채아는 허리춤에 드레스 자락을 꽂고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장면에서 그녀의 대역 배우 얼굴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당시 한채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역 등장 부분의 액션 장면은 직접 소화했다”며 “편집 과정의 실수로 제가 했던 액션 장면이 들어가지 않고 대역 배우의 모습이 담기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채아는 대역한 액션 배우에 대해 “OCN 드라마 ‘히어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친한 언니”라며 “서로 속상한 마음을 털어버리고 다정하게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천봉삼(장혁 분)과 조소사(한채아 분)의 운명적 첫 만남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