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정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배우 조혜정이 배우 유승호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MBC 에브리원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혜정이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브라운관 복귀작인 ‘상상고양이’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조혜정은 ‘상상고양이’에서 여주인공 오나우 역을 맡았다. 오나우는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인물이다. 극 중 현종현(유승호 분)에게 고양이와 같은 따뜻한 위로를 느끼고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캐릭터다.
조혜정과 유승호가 주연을 맡은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상고양이’는 11월 말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