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황인무 국방차관 내정자… 야전과 정책 두루 갖춘 ‘국방정책통’

입력 2015-10-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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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황인무 통일준비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을 신임 국방부 차관으로 내정했다.

황 내정자는 야전 사단장과 육군의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한 국방정책통으로 꼽힌다. 부하나 상관에게 모두 존경받는 덕장으로 평가받는 그는 현재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에 참여해 현 정부의 안보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장수 중국주재 대사가 국방장관으로 재임할 때 군사보좌관을 역임했다. 당시 김장수 장관의 신임을 받았다.

건양대 석좌교수를 맡고 있으며 국방과학연구소(ADD) 전문위원을 맡아 군 경험을 살려 국방과학기술 정책 등을 자문했다.

부인 조남희(58)씨와 2남.

약력

△충북 옥천(59) △육사 35기 △육군참모총장 비서실장 △제32사단장 △육군대학 총장 △육군교육사령관 △육군참모차장 △전쟁기념사업회 부회장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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