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국가과학기술연구회, 무인기 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10-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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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15(서울 에어쇼)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인항공기 등 미래첨단기술개발과 사업화와 관련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함명래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관리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이 보유한 미래 첨단 무인기 기술을 실제 사업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정부출연연구기관 보유 기술 과 연구 성과에 대한 산업체 이전 확산, 무인기 분야 등 미래첨단기술의 사업화와 상용화 연구 협력 강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중소기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무인기 등 미래첨단 산업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대한항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나라가 무인기 산업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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