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김안과병원의 ‘우리아이 눈 건강 136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눈 건강에 대한 교육 및 안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BS 어린이집 원아 19명이 김안과병원에 초청돼 직접 의사가운을 입고 시력검사, 색각검사 등의 안과 진료를 체험해보고 검진도 받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설명해주는 ‘눈 건강 동화시청’,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위한 ‘눈 건강 요구르트 만들기’, 눈 건강에 대한 다양한 그림을 그려 배지(badge)로 제작하는 ‘136 기념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은 “영유아 때의 눈이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어렸을 때부터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직접 안과병원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통해 눈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안과병원의 ‘우리아이 눈 건강 136 캠페인’은 아이의 나이에 따라 1세 시력검사, 3세 굴절이상 검사, 6세 안경 필요성 검사를 통해 안질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나아가 자가진단, 예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해 자녀의 안과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대국민 캠페인이다. 현재 김안과병원에서는 ‘찾아가는 우리 아이 눈 건강 강좌’, ‘우리 아이 눈 건강 체험 교실’, ‘우리 아이 눈 건강 알기 퀴즈 이벤트’등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