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3년간 창업 꿈나무 맞춤지원

입력 2015-10-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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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2일 진행된 '브라보 리스타트' 3기 발대식에서 하성호 SK텔레콤 CR부문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과 시각장애인용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를 개발중인 김주윤 dot Inc. 대표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맞춤형 원스톱 창업 지원 프로젝트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지난 3년간 실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 지원을 통해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했다. 현재까지 3기에 걸쳐 총 34개 팀(1기 10팀, 2기 13팀, 3기 11팀)이 추진한 창업의 꿈을 현실로 바꿔왔다.

1기의 경우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스마트짐보드’ 등 다수 아이템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기 역시 이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안면인식 보안 시스템’, ‘빅노트’ 등을 출범시켰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창업팀의 초기 사업 아이디어화 단계부터 본격 사업화까지 단계별ㆍ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창업 초기 사내외 멘토들을 통한 사업 구체화는 물론, 마케팅 판로 지원, 자금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또 팀 당 최대 1억원에 달하는 기술개발자금과 외부 자금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자금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이와 함께 R&D 인프라와 노하우를 제공해 중소·벤처기업과 개인 개발자의 사업화를 돕는 ‘T 오픈랩(T open lab)’을 제공한다. 더불어 3D프린터 등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개발을 도와주는 ‘시제품제작소’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인프라를 지원한다.

여기에 창업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 창업자 대상 심리 치료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SK텔레콤은 현재 브라보 리스타트 4기에 도전할 창업가를 공모 중이다. 이번 4기 공모는 예비 창업가와 설립 5년이내 초기 창업가들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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