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마지막회, 이정길 결국 공금횡령·살인죄로 붙잡혀…해피엔딩 속 마무리

입력 2015-10-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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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마지막회 '이브의 사랑' 마지막회 '이브의 사랑' 마지막회

(출처=MBC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마지막회가 해피엔딩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30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120회에서 이정길은 그동안 악행이 드러나며 결국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 의해 회장자리에서 해임됐다.

주주들은 구회장(이정길 분)이 회사 공금을 유용하고, 진사장을 죽였다는 사실 등이 밝혀져 경악을 금치 못했다.

구회장은 이에 금고에 있는 돈을 가지고 화경(금보라 분)과 해외로 떠나려 했지만 경찰들에 의해 횡령 및 살인죄로 붙잡혔다.

이에 구회장은 눈물을 흘리며 화경과 인사를 했고, 그제야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기억을 잊고 켈리(진서연 분)로 살았던 진현아는 기억을 되찾고, 홍정옥(양금석 분), 진송아(윤세아 분)와 기쁨을 나눴다.

한편 강세나(김민경 분)는 교통사고 이후 수술을 받고 정신을 차렸으나, 말을 하지 못하는 장애를 갖게 되며, 악한 일을 한 자는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형 스토리로 MBC '이브의 사랑'은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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