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담
1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 외교 안보 경제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트위터 아이디 Simo***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대한민국은 식민지 제국주의 전쟁, 타국침략 전쟁을 하지 않은 나라"라며 "박 대통령은 도덕적 우위를 최대한 이용해 아베 총리를 상대로 확실하게 위안부 사과를 받고, 남북한 영토 일본 자위대는 절대로 허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적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한중일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 외교가 경제이고 안보다. 외교를 위해서도 남북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회담 TV중계를 지켜본 네티즌들의 질타도 이어졌다.
트위터 아이디 shol***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뭐하는 거냐. 자기들 할 말만 하고 기자질문도 안받는다"고 지적했고, kchi*** 네티즌도 "국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선 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게 다연한데 기자회견이 없다, 회담결과도 자신있게 설명 못하는데 외교적 성과는 기대난망"이라고 적었다.
rock*** 이라는 네티즌도 "아 통역 너무하다, 방송상태도 그렇고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게시물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