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그놈이다’, 주말 45만명 입장 흥행 1위…‘더 폰’ ‘마션’ 2위 각축

입력 2015-11-0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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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다' 메인 포스터(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주원, 유해진, 이유영 주연의 영화 ‘그놈이다’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며 국내외 경쟁작 중 흥행 1위를 고수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놈이다’는 1일 하루 동안 17만58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추격하는 이야기의 스릴러 작품으로 지난 달 28일 개봉과 동시에 ‘더 폰’, ‘마션’ 등 경쟁작을 제치고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그놈이다’는 10월 30, 31일 양일간 각각 8만9638명, 19만6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에만 45만6206명이 입장, 왕좌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2만8173명을 돌파했다.

손현주, 엄지원 주연의 ‘더 폰’은 1일 12만9447명을 동원하며 ‘그놈이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8만3826명. 맷 데이먼의 할리우드 SF 대작 ‘마션’은 12만3240명으로 누적 관객 수 448만5356명을 돌파하며 흥행 뒷심을 발휘했다.

또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의 ‘인턴’이 4만9802명을 동원하며 ‘하늘을 걷는 남자’, ‘특종: 량첸살인기’, ‘맨 프롬 UNCLE’ 등 신작을 제치고 여전한 흥행세를 과시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1만190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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