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9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된 전분기 대비로는 18.8% 증가했다
매출은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수익 감소와 가입비 폐지, 선택약정 할인 가입자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한 4조2614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SK플래닛,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 매출 증가로 0.1% 증가했다.
당초 증권사들은 SK텔레콤이 매출 4조3184억원, 영업이익 5213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