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과 정유미가 재회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땅새(이방지/변요한 분)와 연희(정유미 분)의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어릴 적 헤어진 후 6년 만에 재회했다. 땅새와 연희의 애틋한 분위기, 꽃가마에 앉아 있는 연희와 그런 연희를 바라보는 땅새의 표정에서 두 사람의 서글픈 인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릴 적 헤어진 후 수년 만에 다시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한눈에 서로를 알아본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땅새는 충격에 휩싸여 흔들리는 눈빛으로 연희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반해 연희는 시선을 돌리고 있지만 두 눈에 가득 고여 흘러내리고 있는 눈물이 애잔함을 자아냈다.
연희는 결국 땅새에게 "앞으로 또 만나도 못본 척 하자"며 안타까운 재회를 거부했다.